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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사, Angel 투자의 중심으로…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엔젤 투자 전문 교육 실시

[아이티데일리](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지난 15일과 22일 협회 IT 기술사들을 전문엔젤투자자로 육성하기 위해 엔젤 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를 포함해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에 따라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 전문엔젤투자자 자격 요건을 이미 갖추었기 때문에 투자 실적만 갖추면 전문엔젤로 등록한 뒤 활동이 가능하다.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2019년 2.6억 규모의 “IT기술사-동반성장 펀드” 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출자자로서 펀드에 참여한 기술사들은 재무적인 투자자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투자심사 단계의 기술평가, 투자 기업에 대한 기술 멘토링, IT업계 네트워크 소개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투자한 기업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신 IT기술에 대한 최고 전문가 그룹 중심의 엔젤펀드 결성은 향후 기술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IT기술사 중심의 엔젤 펀드 결성을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재무, 사업계획, 인력 위주인 기업 평가 부분에 기술 평가를 체계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창업초기 기업은 재무제표나 기타 성과를 볼 수 있는 지표들이 부족할 수밖에 없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경우가 많아 기업 기술력에 대한 잘못된 평가는 투자금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신 IT 지식을 가진 전문기술사가 엔젤투자자로 참여할 경우 보다 객관적인 기술부분 평가가 가능해 차별화된 ‘리드 엔젤’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백형충 협회장은 “기술사들은 향후 자본적 투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하는 공신력을 갖춘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기술 컨설팅 뿐 아니라 CTO급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아울러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협회 IT 기술사들을 대상으로 엔젤 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조용국 노스마운틴대표/(전)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의 강의 모습.

스타트업 시장 현황과 그에 따른 엔젤투자 전략 및 EXIT 사례 강의로 참여한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전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는 “정부지원 활성화와 스타트업 투자의 활성화에 따라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등장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경영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기술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적인 지원과 혜안을 가진 기술사들이 엔젤투자자로서 스타트업에 조인하는 경우 신뢰도와 안정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나 초창기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지원하기 위해 엔젤투자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전문엔젤투자자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 피투자 기업은 투자 유치 방식에 따라 투자금액의 2 ~ 2.5 배에 해당하는 매칭펀드 지원자격을 갖게 된다. 엔젤투자자는 소득공제, 세제 혜택과 같은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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