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당 용량 중요한 클라우드, HCI 등 워크로드 다양한 문제 해결 가능

▲ 인텔의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포트폴리오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플랫폼’에 비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3천만 대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서버 플랫폼이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에지를 포함하는 ‘제온 스케일러블’의 대다수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인텔은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새로운 신제품을 추가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세대 인텔 제온 골드(Intel Xeon Gold) 프로세서’는 1세대 인텔 제온 골드 프로세서에 비해 평균 성능에서 1.36배 높으며 비용 대비 성능에서 1.42배 우수하다. 이러한 수준의 성능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은 코어 추가, 캐시 사이즈 증가, 프로세서 주파수 증가 등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최적화했다.

특히, 듀얼 및 싱글 소켓 메인스트림 시스템과 엔트리급 서버 시스템을 위해 설계돼 더 많은 코어를 추가했다. 아울러 캐시도 함께 늘려 가상화된 클라우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이 서버 당 용량이 중요한 워크로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인텔은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버 프로세서 주파수를 특징으로 하는 2개의 새로운 프로세서‘인텔 제온 골드 6256’, ‘6250’을 발표했으며, 최고 3.9GHz의 기본 주파수와 4.5GHz의 터보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금융 거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베이스와 같이 클럭 주파수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인텔이 예상하고 있는 세 가지 활용 방안은 ▲고성능 사용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주파수 ▲메인스트림 사용을 위한 향상된 성능 ▲엔트리급, 엣지, 네트워킹 및 사물인터넷(IoT)의 가치 및 역량 제고 등이다.

먼저 고성능 사용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주파수를 위해 ‘인텔 제온 골드 6200 프로세서’는 인텔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을 통해 최대 4.5GHz 프로세서 주파수와 최대 33% 많은 프로세서 캐시를 제공해 높은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워크로드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다음으로 메인스트림 사용을 위한 향상된 성능을 위해서 ‘인텔 제온 골드 6200R’과 ‘5200R 프로세서’는 더 커진 프로세서 외에도 더 높은 베이스와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주파수의 조합을 통한 빌트-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엔트리급, 에지, 네트워킹 및 사물인터넷(IoT)의 가치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인텔 제온 골드 6200U’, ‘실버 4200R’, ‘실버 4210T’ 및 ‘브론즈 3200R’ 프로세서는 싱글 소켓의 엔트리급 서버뿐 아니라 에지, 네트워킹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데이터 플랫폼 그룹의 제온 및 메모리 그룹 총괄은 “인텔의 데이터 중심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지능형 에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버 플랫폼을 위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다양한 시장 및 워크로드에서 성능 및 가격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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