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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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인증서’ 발급 1000만건 돌파…사설인증서 시장 확대미래에셋대우, KT 등 제휴처 확대
   
▲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아이티데일리] 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서비스 ‘패스 인증서’가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기준 발급 건수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공인인증서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를 탈피해 사설인증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패스 인증서’는 통신 3사(SK·KT·LGU+)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의 공동사업으로 고객에게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신사 본인인증 앱 ‘패스’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에서 서비스 회원가입 및 금융거래, 계약 체결 등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자 동의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를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핀(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 가입 이후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와 같은 기존 인증 수단에 비해 편의성이 높다. 인증서 유효 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고객이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도 특징이다.

‘패스 인증서’는 지난해 8월 발급 500만 건 달성 발표 이후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해,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내 1,8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이통 3사와 아톤은 패스 인증서를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공인인증서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원·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양생명보험의 패스 인증서 도입을 시작으로, 미래에셋대우, KT 등에서도 간편 전자서명을 통한 고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던 플랫폼V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에 패스 인증서를 도입해 간편하게 전자서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 행사를 할 때 이용하는 전자투표 서비스의 부인방지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적용해 주주투표 기능도 포함했다.

또한 KT에서도 결합상품에 가입할 때 패스 인증서로 본인확인 및 가족의 결합 동의가 가능해진다. 결합하는 가족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을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PIN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별도 신분증 제출 없이 가족 결합동의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스 인증서는 휴대폰의 안전한 영역 내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기술을 사용해 금융권 모바일 뱅킹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까지 확보했다.

‘패스 인증서’ 서비스 관계자는 “아직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계류 중으로 공인인증서 외 전자서명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보안성과 높은 편의성으로 패스 인증서가 사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인증서를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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