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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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악관-ICT 업계, 코로나19 대응 머리 맞댔다

[아이티데일리] 백악관 관계자들이 11일(현지시간) 애플 등 미국 기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발병 및 확산을 막기 위한 기술 관련 대응 노력과 정부가 민간 부문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백악관 전경

코로나19는 미국에서만 이미 3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1000명 이상의 미국인과 세계적으로 12만 명 이상을 감염시켰다. 결국 WHO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감염병의 가장 높은 위험 단계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마이클 크랫시오스(Michael Kratsios) 미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학술문헌 데이터베이스(DB)를 새로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술회사들에게는 AI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의학 연구자들이 과학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촉구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크랫시오스는 "전면적인 코로나19 대응 노력에서 첨단 기술 회사들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들이 서로 협력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상컨퍼런스로 진행된 회의에 참석한 회사들은 아마존, 애플, 시스코,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이 포함됐다. 수많은 미국 보건부와 다른 연방 기관들도 직접 또는 원격 회의를 통해 참여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다른 주제로는 정보 공유를 개선하기 위한 조정 강화, 잘못된 정보(가짜 뉴스)를 근절하기 위한 모범 사례의 식별, 원격 근무와 원격 건강 관련 기술 커뮤니티의 노력 등이 포함됐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 금융, 의료업계 관계자들도 연이어 만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백악관이 연방 보건 당국자들에게 코로나19 회의를 최고 수준의 기밀로 취급하라고 명령한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의견이다. 이 조치는 정보를 제한하고 전염병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을 방해하는 이례적인 조치다.

이날 백악관과 의회는 발병의 충격에 대한 미국 경제와 미국인들의 임금 인상 강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이 협상으로 인해 증시는 일단 큰 타격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였다.

첨단 기술회사들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하려는 노력은 여러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살균 로봇이 배치돼 항공기에 대한 무인 살균이 실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AI를 활용한 대응이 일반화되고 있다. 인도에서도 이동통신회사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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