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CDN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이형근)는 글로벌 비디오 플레이어 및 OTT 서비스 사업자인 ‘MX 플레이어(MX Player)’의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앱인 MX플레이어에 CDN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MX 플레이어’는 전세계 2억 7,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오리지널 프로그래밍 목록과 10만 시간 이상의 라이센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1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MX 플레이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저-지연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MX 플레이어의 보급률은 높은 반면, 제한된 라스트 마일 인프라로 인해 성능 장애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더더욱 고품질, 저-지연 시청 서비스가 보장돼야 한다. MX 플레이어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선거, 스포츠 및 인기 프로그램 출시와 같은 트래픽 급증 시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MX 플레이어는 방송-품질의 콘텐츠 전송을 통해 시청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CDN 솔루션을 검증하면서 3가지의 엄격한 성능 기준을 세웠다. ▲첫째 MX 플레이어 비디오의 70%가 3초 내에 로딩될 수 있는 빠른 속도 ▲둘째 평상시보다 10배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때도 성능 저하가 발생되지 않는 일관된 품질 ▲셋째 95% CDN 효율성을 제공 등이었으며, 최종적으로 라임라이트를 선택했다.

‘MX 플레이어’는 라임라이트의 사설 전송 백본을 통해 서비스를 실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인터넷 연결이 고르지 못한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시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익성 높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또한 MX플레이어는 지난해인 2019년애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9억 명 이상의 인도 시민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선거인 하원(Lok Sabha) 선거에 라임라이트의 솔루션을 사용해,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선거기간 동안 기존 용량의 10배 수준의 트래픽 폭증이 있었으나, 라임라이트는 문제없이 트래픽 급증을 처리했다.

비벡 제인(Vivek Jain) MX 플레이어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대기시간(레이턴시)이 1초 감소할 때마다 참여도는 최소 6% 증가한다. 우리는 라임라이트 CDN을 통해 엄청난 비즈니스 이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근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라임라이트는 트래픽이 언제 폭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시청자에게 고품질의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MX의 ‘퀸(Queen)’이라는 프로그램은 인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TV 프로그램보다 8배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으나, 라임라이트는 트래픽 급증을 원활히 처리했으며 추후에도 MX의 비즈니스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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