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 및 LPDDR4 메모리 탑재

▲ 델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

[아이티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는 성능과 이동성, 사용자 경험 등을 높인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Dell XPS 13 9300)’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델 XPS 13 9300’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13.4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Intel 10th Gen Icelake processors) 코어 i5 혹은 i7가 탑재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9시간이며, 무게는 약 1.20kg다. 출시된 XPS 제품군 가운데 베젤의 두께가 가장 얇은 ‘보더리스 베젤(borderless bezel)’을 자랑하며, 델 울트라샤프 4K 울트라 HD+ 터치 디스플레이(UltraSharp 4K Ultra HD+ Touch Display)가 탑재된다.

아울러, 성능 측면에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혁신적인 수준의 강화가 이뤄졌다. 최대 1TB의 NVMe 스토리지 탑재 지원과 더불어 최대 16GB까지 선택 가능한 3,733MHz 처리 속도의 LPDDR4 메모리 탑재로 시스템 처리 속도를 강화했다. 또한,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 6(802.11ax)를 지원하는 ‘인텔 킬러 AX1650(Intel Killer AX1650)’ 무선랜 장착으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3배 더 빠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PC 스스로 시스템 부하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성능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Intel Dynamic Tuning Technology)’이 적용됐으며, 넓은 영역으로 열을 확산하기 위해 분리된 듀얼팬과 고열 전열(GORE Thermal Insulation) 기술, 히트파이프 등 의 열 설계로 방열 효율성도 높였다.

‘델 XPS 13 9300’는 인피니티에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디스플레이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에지 기술이 적용됐다. 두께는 4.6mm로 이전 시리즈 모델의 베젤 두께인 19.5mm에서 76% 가량 얇아졌다.

이 외에도, 델 울트라샤프 4K 울트라 HD+ 터치 디스플레이로 3840x2400 해상도와 500 니트의 밝기, 100% sRGB 및 90% DCI-P3라는 광범위한 색영역을 지원한다. VESA 인증 디스플레이 HDR 400과 돌비 비전(Dolby Vision) 인증을 취득해 HDR 콘텐츠 또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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