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CDN 영업·마케팅·엔지니어 등 IT 사업부 1차 서류 합격자 100여명 모집

[아이티데일리]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2020년도 상반기 공개채용를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GS네오텍은 지난 2월 클라우드 부문 영업·마케팅·엔지니어, CDN 부문 운영/고객컨설팅 등 총 14개 직무에서 사원을 모집했다. 2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채용 일정을 잠정 연기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일상화된 비대면 플랫폼으로 온라인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6일부터 IT사업부 1차 서류 합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과정은 두 차례의 화상 면접과 온라인 인적성검사로 진행된다. 화상 면접은 장소 제약 없이 노트북이나 PC 등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자가 사전 고지된 시간에 ‘아마존 차임(Amazon Chime)’에 접속해 면접에 참석하면, 면접관은 지원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원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기만 하면 별도의 구축 없이 온라인 면접 준비가 완료된다.

▲ GS네오텍이 화상면접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오경호 GS네오텍 IT사업부 사업지원 팀장은 “코로나 사태로 채용 일정이 취소, 연기되는 과정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 피해를 보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활용 및 언택트 면접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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