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2080 슈퍼 GPU 맥스큐 및 인텔 10세대 코어 H 모바일 프로세서 장착 가능

▲ 레노버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리전 7i(Legion 7i)’

[아이티데일리] 레노버가 게이밍 PC 라인업 ‘리전’ 시리즈에 추가되는 ‘리전 7i(Legion 7i)’와 ‘리전 5i(Legion 5i)’를 3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리전’ 시리즈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 GPU 맥스큐 디자인(NVIDIA GeForce RTX 2080 SUPER with Max-Q Design)이 탑재되며, 새로운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게이밍 유저들은 새롭게 출시될 맥스큐 디자인이 적용된 ‘레노버 리전 7i’ 노트북으로 트리플 A급 게임에서 더 높은 클럭 속도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최고 사양의 ‘레노버 리전 5i’는 지포스 RTX 2060 GPU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G-싱크(NVIDIA G-Sync)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보다 부드럽고 눈에 피로감이 덜한 화면을 제공하며,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리전 7i’와 ‘리전 5i’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NVIDIA Advanced Optimus)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된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은 GPU의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감지한다. 부담이 큰 워크로드는 엔비디아 GPU로, 가벼운 워크로드는 IGP(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연결해 처리한다. 이로써 가벼운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이 실행 중일 때에는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고, 게임을 실행할 때에는 최대 성능과 프레임 속도를 제공한다.

▲ 레노버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리전 5i(Legion 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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