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로 바라본 국내 매출 톱5 모바일게임 사용자 현황’ 발표

▲ 구글플레이 매출 현황 인포그래픽 (출처: 모바일인덱스)

[아이티데일리] 올 1분기까지 집계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리니지 2M’과 ‘리니지 M’이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강자로 ‘A3: 스틸얼라이브’와 ‘AFK아레나’가 떠오르고 있다. 매출 톱5 게임 중 사용자 수 1위는 ‘AFK아레나’가 차지했으며, 총 사용시간 1위에는 ‘A3’가 올랐다.

3일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로 바라본 ‘국내 매출 톱5 모바일게임 사용자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리니지 2M’과 ‘리니지M’이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A3’와 ‘AFK아레나’가 3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AFK아레나’는 경쟁 게임 대비 일 사용자 수(3월 25일 기준 225,818명)가 가장 많았으며, 총 사용시간 1위는 ‘A3(3월 25일 기준 945,168시간)’가 차지했다.

연령별 사용자 현황을 살펴보면, ‘AFK아레나’는 20대 미만(28,668명), 20대(105,567명), 30대(94,877명)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40대(69,400명), 50대(25,025명)에서 2위를 기록했다. ‘A3’은 40대(72,200명)와 50대(26,215명)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30대 미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은 20대 이하에서는 4위와 5위를, 30대 이상에서 3위와 4위를 유지하면서 30대 이상에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로 매출 톱5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이 중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게임을 분석한 결과, ‘A3’ 사용자는 ‘AFK아레나’를, ‘AFK아레나’는 ‘A3’를 가장 많이 중복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지난 3월 12일 출시와 동시에 신흥강자로 올라선 ‘A3’는 ‘리니지2M’ 출시 초반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탄탄한 헤비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AFK아레나’는 주요 롤플레잉 신작들의 출시 직후 사용자 수가 감소했던 것과 달리, 꾸준한 사용자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출시 당일(51,544) 대비 출시 15일차(233,667)에 4.5배 증가한 사용자 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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