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선도할 것”

▲ 티맥스A&C가 CNCF에 가입하며 실버 멤버십 지위를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이하 CNCF)에 가입하며 실버 멤버십 지위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SW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지난 2015년 3곳의 회원사로 시작해 2020년 3월 31일 기준으로 5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개 이상의 신규 회원사가 증가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영역별로 전체 구성요소를 정리한 랜드스케이프(Landscape)를 제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체 호환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티맥스A&C는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자유로운 서비스 선택과 쉽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보장하고자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오픈소스들을 최적화해 공급한다.

지난 3월 출시한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 역시 쿠버네티스가 제공하는 API를 표준으로 정의했다. 오픈소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러그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티맥스가 제공하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티맥스A&C 측은 고객들이 오픈소스에 대한 기술 내재화가 어려워 자유롭게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적인 오픈소스들을 검증하고 기술지원까지 제공하는 전략을 펼쳐 오픈소스 서비스 영역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티맥스A&C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표준인 쿠버네티스를 적용한 ‘하이퍼클라우드’와 데브옵스,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의 원활한 통합과 관리가 가능한 매니지먼트 서비스형 플랫폼(PaaS) 벤더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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