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최대 1억 원의 자금 지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등 지원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사내벤처 발굴과 육성 역량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벤처팀에게 사업화 및 R&D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초부터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클라우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스마트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를 통해 발굴했다. 다음 달까지 상세 사업계획수립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2개 과제를 선정하고 전담 사내벤처 추진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사내벤처 추진팀’은 이번 운영기업 선정에 따라 팀당 최대 1억 원의 자금 지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향후 분사 창업 시 최장 2년 간 최대 5억 원의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기술전략실 상무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사내벤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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