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성능”…엔터프라이즈 클래스 NVMe 스토리지 라인업 본격 확장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출시한 클라우드 최적화 NVMe 전용 스토리지 ‘VSP E990’

[아이티데일리]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NVMe 전용 스토리지 ‘VSP E990’를 출시, 고성능 스토리지를 도입하려는 고객을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VSP(Virtual Storage Platform) E990’은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빠른 응답속도와 NVMe 기반의 고성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특히 AI 자동화, 셀프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연동 등 향상된 기술을 통해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만족시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SP E990’은 최대 57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64㎲(마이크로초) 응답속도로 타사 대비 월등하게 빠른 응답속도를 강조한다. 또한 16PB(페타바이트) 이상의 유효 용량으로 대용량 확장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집적률을 통해 데이터센터 단위 상면 당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VSP 5000’ 시리즈와 동일한 4:1 데이터 절감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스토리지 도입 비용을 최적화시켜 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VSP E990’ 출시를 시작으로 NVMe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100% 데이터 가용성을 NVMe 전용 스토리지에 적용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VSP E990’이 많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 인프라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SP E990’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옵스 센터, Ops Center)를 통해 IT 운영 효율과 스마트한 업무 환경 개선의 효과를 높여준다. ‘옵스 센터 오토메이터’를 통해 최대 90%까지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수동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작업을 70% 이상 줄이고 4배 이상 빠른 원인 분석과 문제 해결을 제공한다.

최근 긴급 상황 발생에 따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데이터 보호와 백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VSP 시리즈는 ‘옵스 센터 프로텍터’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일 포맷의 변환이나 별도 레파지토리 없이 오브젝트 스토리지, S3로 다이렉트 백업 기능을 지원하여 기업에서 클라우드 백업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동화 도구인 ‘옵스 센터 오토메이터’, 복제 데이터 관리 자동화 도구 ‘프로텍터’, 스토리지 미러링 도구 ‘GAD(Global Active Device)’를 활용해 셀프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강력한 기술력도 제공한다. 복잡하고 추가적인 기술 서비스나 다운타임 없이 셀프서비스를 통해 최신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할 수 있고, 업무 서비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데이터 보호와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표준인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연동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컨테이너 플러그인 표준화 방식인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방식을 포함해 노드 장애 시 지속적인 볼륨의 페일오버 등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컨테이너 환경에서도 기존과 같은 고가용성 구성을 지원한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VSP E990은 기존 하이엔드 스토리지 노후화로 교체를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초고속의 성능 개선과 상면 절감 등 TCO(총소유비용) 개선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속적으로 VSP 스토리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미션 크리티컬한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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