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계획 모집

▲ 산업부가 ‘제8회 산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기회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제8회 산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관련 공공기관들은 지난 2013년부터 에너지, 산업/기술, 무역/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공공데이터 공모전을 통해 ▲프로출장러 ▲전봇대앱 ▲아프리카창업앱 ▲인체치수활용앱 ▲G-아이(G-eye)앱 등 우수한 신규 비즈니스 사례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목표는 산업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기획서 접수는 4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88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전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20~7.31) 및 2차 발표심사(8.12)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1일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60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상이 수여되며, 대상에게는 제8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코트라) ▲비즈니스 아이디어 코칭 및 사업 공간(공공데이터 소관기관) ▲R&D컨설팅 및 연구개발비(한전 및 가스공사) 등이 제공된다.

한편 산업부는 공공데이터 인식확산과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산업부 공모전 소개, SNS 공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350명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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