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X‘ 분야 기술 개발에서 상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

[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는 2020년 연구개발(R&D) 부문에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약 88% 증가한 금액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핵심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영역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이러한 기술 개발이 상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가치 사슬을 강화하는 게 올해 연구개발 투자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X’ 분야에 오픈 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올해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IoT,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이 대거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데이터 통합기반의 인터페이스 플랫폼’, ‘스마트팩토리의 기본이 되는 가상물리시스템(CPS)과 제조실행시스템(MES)의 통합 플랫폼’, ‘차세대 보안시스템’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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