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펑 클라우드 서비스와 어센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동력

▲ 지난해 화웨이 클라우드의 IaaS 부문 매출이 222.2% 성장, 글로벌 6위를 기록했다.

[아이티데일리] 화웨이 클라우드가 지난해 IaaS 부문에서 전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IaaS 부문 매출은 22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 클라우드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전 세계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69종의 ‘쿤펑(Kunpeng) 클라우드 서비스’와 ‘43종의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2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190개 이상의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IaaS 부문에서 ‘쿤펑 클라우드’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컴퓨팅 역량을 보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컨테이너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성능의 컨테이너화된 배치(Batch) 컴퓨팅, 빅데이터 프로(BigData Pro), 초고속 I/O 클라우드 디스크, 올-커넥트(All-Connect)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출시했다.

AI 부문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향상시키는 ‘어센드’ 기반의 AI 클라우드 서비스 43종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모델아트(ModelArts)’,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하이렌즈(HiLens)’, 원스탑 데이터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다유(DAYU)’ 등이 포함돼 있다. 협업 오피스 부문에서는 지능형 사무 플랫폼인 ‘위링크(WeLink)’를 공개한 바 있다.

2019년, 화웨이 클라우드는 매출의 60% 이상을 창출해내는 1만 명의 컨설팅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화웨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곳은 전 세계 유수의 유명 컨설팅 기업과 이동통신사업자, 2,000여 곳의 기술 파트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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