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CDP’ 소개…데이터 전문가, 엔지니어 등이 온라인 체험 지원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는 오는 28일 빅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기술을 조망하는 ‘클라우데라 포럼 서울(Cloudera Forum Seou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이슈에서 참석자와 고객, 파트너,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데라 포럼’을 온라인 상의 버추얼 이벤트(Virtual Event)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 포럼’은 서울을 비롯해 파리, 런던, 뉴욕, 시카고, 시드니, 모스크바 등 세계 20여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연례 컨퍼런스다.

올해 ‘클라우데라 포럼’에서는 지난해 발표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Cloudera Data Platform)’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CDP’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 다기능 분석,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가, 엔지니어, 에반젤리스트의 강의와 데모,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CDP’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클라우데라 포럼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 클라우데라가 오는 28일 온라인 컨퍼런스 ‘클라우데라 포럼 서울’을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은 조성현 클라우데라 상무가 ‘세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CDP’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클라우데라가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CDP’의 주요 기능과 전 세계 데이터센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데이터 스트리밍 분야의 전문가인 앤드류 살티스(Andrew Psaltis) 클라우데라 아태지역 필드 CTO가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로우(CDF: Cloudera Data Flow)’를 활용한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파치 플링크(Flink)’가 필요한 이유와 ‘클라우데라 스트리밍 애널리틱스(CSA: Cloudera Streaming Analytics)’에 대한 소개, 최근 엔터프라이즈 스트리밍 환경의 변화를 상세히 알려준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남영지 클라우데라 이사가 최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비용 효율적인 통찰력을 제시한다. 특히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문제를 새로운 데이터 유형과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네 번째 세션은 임상배 클라우데라 이사가 최근 급부상하는 엔터프라이즈 머신러닝에 대해 소개한다.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필요로 하는 거버넌스 대상 비즈니스 데이터와 툴을 제공하며, 셀프 서비스 머신러닝 워크플로우가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경제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세션은 ‘클라우데라 머신러닝(CML: Cloudera Machine Leaning)’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머신러닝의 실제 데모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클라우데라는 엣지부터 AI에 이르는 혁신과 최적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data-driven)의 혁신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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