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대응 위해 직원 채용 나서, 신사업 AI 투자 확대로 코로나 이후 대비

[아이티데일리]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 교육, 유통, 제조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비대면·비접촉 업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파피루스는 전자문서 솔루션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판교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 환경의 패러다임이 비대면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자문서 솔루션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폭 충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파피루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제품에 대한 고객 문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요청 내용도 다양해졌다.

이파피루스는 R&D, 품질관리, 디자인, 유지보수, 솔루션 영업, 경영지원, 신사업인 AI 연구개발까지 전 부문에 걸쳐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전자문서 솔루션 부문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과 동시에 AI 기술 관련 신사업을 전개하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인력충원과 함께 조만간 현재 판교 벤처포럼빌딩에서 근처 삼환하이펙스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한편 이파피루스 직원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월세 자금 대출, 단체 보험 가입,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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