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간 협업 통해 도입 컨설팅부터 문서 이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구축 지원

▲ 메타넷이 효성그룹에 ‘솔메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메타넷(회장 최영상)은 효성그룹에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중앙화(ECM) 솔루션 ‘솔메 클라우드(Solme Cloud)’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넷이 자체 개발한 ‘솔메 클라우드’는 개인 PC,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 내부 자료를 중앙 클라우드에 자동 보관 및 통합 관리함으로써 기업 문서를 자산화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서버 내 모든 문서가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고,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회사 주요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 및 안전한 내부 자료 공유가 가능해 기업 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업무 연속성과 협업 효율성을 보장하는 ‘ECM’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기업 내 문서관리 혁신 및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9년 5월부터 그룹사((주)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및 주요 계열사(효성티앤에스, 효성굿스프링스, 효성트랜스월드)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솔메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올해 2월 최종 구축된 ‘ECM’ 솔루션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체제 전환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효성의 ‘ECM 프로젝트’에는 보다 높은 완성도와 체계적 구축 지원을 위해 메타넷 그룹 계열사 메타넷글로벌, 넥스젠NCG, 메타넷티플랫폼 3사가 긴밀히 협업했다. 메타넷글로벌은 기업 상황에 맞는 도입을 위한 사전 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 솔루션 전반에 관한 사업총괄관리(PMO)를 수행했고, 메타넷티플랫폼은 보안 컨설팅, 넥스젠NCG는 시스템 개발 및 변화 관리(문서 이관, 사용자 교육 등)를 각각 담당했다.

윤철진 메타넷 상무는 “문서중앙화 구축의 핵심은 문서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문서의 자산화 및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솔메 클라우드’는 정보 자산화, 보안 강화,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는 솔루션으로, 메타넷은 앞으로도 고객의 환경과 니즈에 맞는 IT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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