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잡코리아 채용 서비스 결합한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

▲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 이재학 잡코리아 상무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 27일 잡코리아와 언택트 채용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가 장려되고 온라인 개학이 실행되는 등, 전 산업분야에서 비대면(Untact)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업 채용 시장에서도 화상 면접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알서포트는 자사의 웹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잡코리아와 함께 국내 비대면 채용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잡코리아의 채용 서비스를 ‘리모트미팅’과 연동해 직접 대면 없이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비대면 채용 솔루션을 공동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화상 면접 이전부터 일정 조정과 같은 과정을 손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화상 면접이 가능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재학 잡코리아 상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무기한 중단 또는 연기됐던 기업 채용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기존 오프라인 면접이 가진 단점들을 해소함으로써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더욱 고도화된 비대면 채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가 가진 오랜 서비스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같은 IT 기업뿐만 아니라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과 같은 금융권에서도 알서포트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이 일상화됐다”며, “신뢰도 높은 알서포트의 기술력으로 국내 전 산업군에 비대면 솔루션이 도입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서포트와 잡코리아는 비대면 사업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비대면 채용 솔루션 기획 및 개발 협업과 함께 영업·데이터·콘텐츠·마케팅까지, 국내 비대면 산업 영역을 선도하기 위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