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프리 테크놀로지 적용해 유지비 절감 가능

▲ 엡손의 잉크젯 제품인 ‘L6190’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은 엡손 정품무한 잉크젯 제품이 국내 탱크타입 잉크젯 시장에서 2019년 4분기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40.7%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엡손이 인용한 한국IDC의 자료에 따르면, 엡손은 탱크타입(무한잉크) 잉크젯 시장에서 2015년 3분기부터 2019년 4분기까지 18분기 연속 출하량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에서도 2019년 기준 46.5%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엡손 측은 저렴한 유지비가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엡손의 제품군 가운데 ‘L6190’은 흑백 7,500장, 컬러 6,000장이 출력 가능한 대용량 잉크탱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장당 출력비도 4.9원으로 저렴하다. 또, ‘히트-프리 테크놀로지(Heat-Free Technology)’가 적용돼 열을 가하는 레이저 프린터나 ‘써멀 잉크젯 방식’과 달리 ‘압력분사 방식’으로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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