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논문 7편 선정해 총 2천만 원 규모 상금 및 특전 제공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의 후원으로 ‘제4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고 대국민 금융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융보안 관련 신기술, 금융보안 법제·정책 등에 있어 수준 높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우수논문을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등에 공유해 관련 업무 추진 시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금융보안 관련 신기술 ▲법제 및 정책 ▲금융 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등 전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최대 5인까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논문 7편에 대해서는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확인 후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11월 예정된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20’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금융보안원은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 및 금융보안과 관련된 양질의 연구 논문을 확보함으로써 혁신 금융서비스 발굴, 자율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공모전 입상자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연구 역량이 뛰어난 금융보안 인재들이 공모전에 활발히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동기이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4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안내문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