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이티센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한 4,3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개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229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 측은 차세대 에듀파인 구축사업,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운영·유지보수 사업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이 상승했으며, 수익성 위주의 사업진행이 이익 폭을 크게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금과 은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며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금 거래 매매가 증가한 것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회사는 IT 기술의 수직계열화와 IT 서비스의 수평계열화를 완성해 놓은 만큼 1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