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해 데스크톱 성능 구현

▲ 델이 공개한 ‘델 XPS 15 9500’

[아이티데일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인 ‘델 XPS 시리즈’의 17인치 및 15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e스포츠 프로들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델 에일리언 웨어’ 노트북 시리즈와 ‘델 G 시리즈’의 15.6인치형 신제품 2종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델 XPS’ 시리즈 2종은 17인치 모델인 ‘델 XPS 17 9700’과 15.6인치 모델인 ‘델 XPS 15 9500’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4면에 ‘인피니티에지(InfinityEdge)’ 기술이 적용돼 베젤 두께가 극도로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Borderless design)’을 자랑한다. 또한 폼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각각 93.7%, 92.9%로 기존보다 더욱 늘어났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4K 울트라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UHD+ 디스플레이 상에서는 100%의 어도비 RGB 및 94%의 DCI P3 색재현율을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10th Gen Intel Core processors)’ 탑재로 데스크톱급 성능을 구현하며, ‘인텔 다이나믹 튜닝 테크놀로지(Intel Dynamic Tuning Technology)’가 적용돼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에 따라 CPU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인텔 와이파이 6(Intel Wifi 6) 칩셋도 탑재됐고 이에 내장된 ‘킬러 AX1650(Killer AX1650)’은 이전 제품 대비 3배 빠른 인터넷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 델이 공개한 ‘델 에일리언웨어 m15’

이 외에도 새로 공개된 ‘델 에일리언웨어 m15’와 ‘델 에일리언웨어 m17’ 노트북은 동급의 제품 가운데 강력한 성능과 얇은 두께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게이밍 및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두 제품은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Intel 10th Gen Core H-series)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한 ‘멀티스레드((Multi-thread)’ 성능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성능도 높아졌다. 특히 ‘델 에일리언웨어 m17’ 사용자들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80 슈퍼 맥스-Q(GeForce RTX 2080 SUPER Max-Q) 그래픽 카드 장착 시 최상의 그래픽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싸이로 테크 냉각 디자인(Alienware Cryo-tech cooling design)’도 적용돼 게이머들의 걱정거리인 본체의 발열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에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델의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역시 이번에 최초로 적용됐다.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 풀사이즈 SD 미디어 카드 리더기, PD 고속 충전을 위한 썬더볼트 3(Thunderbolt 3) 등을 지원하며, 더 높은 초당 프레임 수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기반의 내장 그래픽 옵션 또한 마련됐다. ‘하이 인듀어런스 클리어 코트(High Endurance Clear Coat)’ 기술을 포함하는 새로운 컬러 옵션은 화면에 얼룩이 지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선명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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