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환경에서 관리·지원…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민첩성과 확장성 향상 가능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으로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Amazon Red Hat OpenShif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WS 환경에서 공동으로 관리 및 지원되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레드햇과 AWS는 기업의 비즈니스별 맞춤화된 엔터프라이즈 기술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IT 기업이 AWS에서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통해 동일한 도구와 API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민첩하게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170개 이상의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와 통합할 수 있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민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레드햇과 AWS의 엔터프라이즈 IT 지식 및 경험이 집약된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도 지원한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민첩하고 향상된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를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클러스터 생성 및 관리를 위한 ‘AWS 통합 경험’, ‘AWS 콘솔 리스팅’, ‘온디맨드(시간제) 청구 모델’, ‘AWS 구축을 위한 단일 인보이스’ 및 ‘AWS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특장점 AWS의 고객이 쿠버네티스 서비스 선택 시 선택지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다. 2,000여 곳의 기업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기업용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쿠버네티스에 대한 레드햇과 AWS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WS 서비스와의 광범위한 통합이 가능하다.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머신러닝을 비롯한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다. 익숙한 관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구축, 운영 및 확장이 용이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마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많은 기업이 온프레미스에서 활용하고 있는 ‘프로덕션-레디 쿠버네티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추어 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능이 간편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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