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Me PCIe SSD 및 LPD DR4x 램 등 고성능 사양으로 원격 근무에 제격

▲ 에이서가 출시한 ‘스위프트 3’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AMD 르누아르를 탑재한 ‘스위프트(Swift) 3’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3’은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CPU’가 탑재된 울트라북으로 ‘라이젠5(R5 4500U)’와 ‘라이젠7(R7 4700U)’이 탑재된 모델로 구성됐다.

‘스위프트 3’는 에이서를 대표하는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14인치 풀HD(1920x1080) 제품이며, 15.95mm 두께에 1.2k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특히, 초경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마그네슘-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가볍고 얇으면서도 튼튼하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좌/우 각각 5.5mm 두께의 베젤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2.73%까지 향상시켰다.

그래픽 성능은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돼 게임 상에서는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편집 시 4K HDR과 연결할 수 있다. 아울러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와이파이 6와 블루투스 5.0이 제공돼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이 지원된다. 특히 NVMe PCIe 256GB SSD와 최대 16GB LPDDR4x 램이 탑재됐다.

‘스위프트 3’은 180도 힌지 기술도 적용됐다. 과제나 회의 등을 진행할 때 주변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로써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과 보조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PD 충전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지문인식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우 헬로’와 ‘캔싱턴락’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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