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등 4차 산업분야 위한 전담/전문 멘토제 및 국내외 밀착 컨설팅 진행

▲ 인포뱅크가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운영사로 선정, 모집기업 선발에 나섰다.

[아이티데일리] 인포뱅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인포뱅크는 수 년 간 축적해온 액셀러레이팅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사로 선정됐다.

인포뱅크는 TIPS 운영사이자 IP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전 분야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ICT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소 1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IP 컨설팅을 통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포뱅크는 씨앤벤처파트너와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의 특화분야는 ‘AI 및 IoT 관련 4차 산업’이다. 인포뱅크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초기창업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내 프로그램으로는 ‘전담/전문멘토제’를 운영해 보육기업의 수요에 맞춘 밀착 보육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프로그램으로는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역량을 가진 JBA어드바이저(JBAadvisors)와 동남아 진출 지원이 가능한 KILSA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보육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과 현지 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길창군 인포뱅크 컨소시엄 총괄책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ICT 분야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무엇보다 중점을 뒀다”며, “수 년 간 탄탄히 구축해온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노하우, 그리고 창업기업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해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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