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IT·SW기업을 대상으로 IT분야 역량체계(이하 ITSQF) 기반의 1:1 맞춤형 직무체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직무체계를 중심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고, 각 산업계의 기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NCS 기반 직무 컨설팅 사업을 계속해 왔다. 이에 맞춰 올해부터 IT분야는 ITSQF를 활용한 컨설팅을 도입할 예정이다.

협회는 정보기술·사업관리ISC 활동을 통해 최근 4년간 190개 SW기업을 대상으로 NCS 기반 컨설팅을 수행해 우수사례를 배출해왔다. 올해부터는 ITSQF 기반 1:1 맞춤형 직무체계 컨설팅을 도입해 IT·SW업계에 직무 기반의 인사 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 겸 정보기술·사업관리ISC 위원장은 “IT·SW산업분야의 영세한 기업들이 재직자 역량강화 및 인력관리, 교육 등의 정부 지원 사업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가 앞장서서 기업 1:1 맞춤형 직무 컨설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실력 중심의 IT·SW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SW산업협회는 올해에도 더 많은 IT·SW기업들에게 정부지원 사업을 통한 무료 컨설팅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 희망 기업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 및 담당자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