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N 영업 및 기술력 보유한 '액텔라' 신규 파트너사로 영입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 위협 관리) 시장 선두 업체인 포티넷 코리아(지사장 이상준, www.fortinet.co.kr)가 국내 VPN 전문 벤더인 액텔라(대표 최일연, www.actela.com, 구 시그엔)를 신규 파트너사로 영입, VPN 윈백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액텔라의 VPN 구축 및 컨설팅 기술 역량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VPN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의 파트너사로 새롭게 합류한 액텔라는 국내 ADSL VPN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던 1세대 VPN 업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오일뱅크 등 굵직한 VP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시중에 공급한 VPN 장비만 약 10,000여 대에 이른다. 앞으로 액텔라는 기존 VPN 구축 사이트를 중심으로 포티넷의 UTM 장비 '포티게이트'를 앞세워 VPN 윈백 영업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의 이상준 지사장은 "시장에서 포티게이트가 UTM 전문 장비로만 인식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포티넷의 VPN 기능은 IPSec과 SSL을 동시에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VPN 장비는 구현할 수 없는 추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에서 포티게이트가 IPSec 및 SSL VPN 용도로도 비중있게 판매되고 있다는 게 이 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액텔라의 전경복 이사는 "액텔라는 전문적인 VPN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그동안 구축한 수많은 대형 VPN 프로젝트 경험은 향후 포티넷 제품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티넷코리아는 현재 시스원(KT, 데이콤 등의 통신사들을 통한 저가형 임대 서비스 사업), 코마스(금융사업), 핸디소프트(공공사업), 닉스테크(SMB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나노폴(경상도 지역 사업), 액텔라(VPN 사업) 등 6개 파트너사를 통해 국내 사업을 하고 있다. 폭넓은 시장 확장을 위해 파트너사의 주요 사업영역을 산업, 솔루션, 지역 별로 구분하고 있으며 내년에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총판-리셀러 구조로 파트너 정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