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상품 및 솔루션 활용해 협력 사업 모델 발굴

▲ 홍원표 삼성SDS 대표(좌측), 이준호 NHN 회장

[아이티데일리] NHN(회장 이준호)은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각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상품 및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협력 내용에는 ▲고객사 클라우드 구축 사업의 공동 참여 확대 ▲클라우드 기반 상품 및 솔루션 협력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서비스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된다.

양사는 언택트 비즈니스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NHN 측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중요해졌으며, 클라우드 도입과 전환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양사의 클라우드 협력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성남 판교에 위치한 친환경 도심형 데이터센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1(TCC1, TOAST Cloud Center1)’을 비롯해 일본 도쿄와 북미에 리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2데이터센터 건립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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