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우려 없는 비대면 공공 업무 환경 구축에 일조

▲ CSAP 인증을 받은 클라운지의 ‘비디오헬프미’ 영상 승인 화면

[아이티데일리] 클라운지(대표 이태호)는 공공 클라우드 필수 요건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 공공부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CSAP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마련된 인증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클라운지는 인프라 및 그룹웨어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기존 인증 업체 사이에서 영상 서비스로는 최초로 SaaS 보안 인증을 취득했다.

클라운지는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언택트 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비주얼 헬프 센터인 ‘비디오헬프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운지는 보안 우려 없는 비대면 공공 업무환경 구축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운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비디오헬프미’를 통해 KT 고객센터 및 출동서비스, KCT, 중소 쇼핑몰 등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강원소방재난본부 등에 시범서비스 환경을 제공해왔다. 또한, KT 내부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KT와 서비스 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서비스 무상 제공을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13개 국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 중인 고톡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비디오헬프미 서비스 글로벌 서비스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교육, 의료, 재난, 방문 서비스 등의 비대면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상무는 “KT가 그 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IaaS 기술력과 노하우에 클라운지의 영상 플랫폼 기술력을 더해 비대면 고객 응대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공공 고객에게 강력하고 효율적인 영상지원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