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지능형 해킹 이메일 공격 대응

 

[아이티데일리]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에 지능형 이메일 공격 대응 솔루션(MARS SLE)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 중이다.

중부대학교는 견적서, 세금계산서 같은 비실행형 첨부파일(HWP, MS오피스, PDF 등의 문서)로 위장한 해킹 이메일 공격을 꾸준히 받았지만 탐지 및 진단에 고초를 겪고 있었다. 이에 점점 고도화하는 해킹 이메일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목적으로 보안 솔루션 적용을 검토해왔다.

중부대학교는 시큐레터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이유로 ▲지능형 이메일 첨부파일 악성코드 분석 ▲이메일 본문에 있는 악성코드 URL 차단 ▲알려지지 않은 공격 차단 ▲악성코드 탐지 결과 상세 보고서 제공 ▲설치 및 관리 용이 등을 꼽았다.

염종국 중부대학교 전산정보원 과장은 “2019년 가을 보안제품 전시회를 통해 시큐레터 제품을 접했을 당시 이메일 공격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판단됐다”며, “대표적인 국내외 보안 제품들과 비교, 분석,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한 결과 시큐레터 제품의 성능이 확인돼 최종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큐레터 제품 도입 전에는 악성 코드 및 피싱 사이트가 삽입된 URL이 본문에 있는 이메일들이 다량 검출됐으나 도입 후에는 이러한 공격을 정확하게 탐지,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면서, “아직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인지하지 못한 대학교들이 있다면 이메일 보안 강화를 필수적으로 검토해 도입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이번 중부대학교 사례를 통해 대학교 역시 이메일 공격으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확인하고,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이메일 공격으로부터 시스템 및 자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 기관, 금융 기관, 기업, 학교에서 시큐레터의 솔루션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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