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이밍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로 게이밍 포트폴리오 강화해 시장 공략

▲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FireCuda Gaming SSD)’

[아이티데일리]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FireCuda Gaming SSD)’ 및 ‘파이어쿠다(FireCuda) 120 SATA SS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씨게이트는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는 게이밍을 위해 제작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파이어쿠다 NVMe 510 SSD(FireCuda NVMe 510 SSD)’와 슈퍼스피드(SuperSpeed) USB 20Gb/s(USB 3.2 Gen2 × 2) 인터페이스를 접목해 최대 2,000MB/s의 빠른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맞춤형 RGB LED 조명을 갖춘 금속 치즐 인클로저가 특징이다. 무료 씨게이트 툴킷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드라이브의 전체 RGB LED를 맞춤 설정할 수도 있으며 500GB, 1TB, 2TB 중 필요에 맞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시장 출시 제품의 경우 구입 후 2년간 유효한 데이터 복구 서비스(SRS Rescue)가 포함돼 있다.

‘파이어쿠다 120 SATA SSD’는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면서 스토리지의 속도 및 내구성, 용량 등을 갖춘 제품이다. ‘파이어쿠다 120 SATA SSD’는 최대 560MB/s와 540MB/s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를 바탕으로 더욱 빠른 다운로드, 설치 및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용량 또한 씨게이트 게이밍 SSD 제품 중 가장 고용량인 4TB까지 지원한다. 장시간 게임 실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 180만 시간의 MTBF(평균무고장시간)와 최대 5,600 TBW(총 쓰기 용량)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5년의 제한 보증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 제품 역시 구입 후 2년간 유효한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씨게이트는 게이밍 포트폴리오 제품으로 ‘바라쿠다(BarraCuda) 패스트 SSD’와 ‘파이어쿠다 게이밍 독(FireCuda Gaming Dock)’을 선보인 바 있다. ‘바라쿠다 패스트 SSD’는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와 함께 CES 2020에서 발표된 제품이다. ‘파이어쿠다 게이밍 독’은 NVMe M.2 확장 슬롯을 갖춘 강력한 4TB HDD 스토리지 허브로 썬더볼트(Thunderbolt) 로 주변기기와 연결된다.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러지 씨게이트 총괄 전무는 “국내외 고사양 게이밍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씨게이트는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게이밍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게이머와 파워 유저에게 최고의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파이어쿠다 제품군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 넒은 씨게이트 게이밍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29,000원(500GB), 1TB 359,000원(1TB), 609,000원(2TB)이다. ‘파이어쿠다 120 SATA SSD’의 소비자가격은 169,000원(500GB), 325,000원(1TB), 599,900원(2TB), 1,090,000원(4T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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