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지원 사업’ 수주

[아이티데일리] 테스트웍스가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한다.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의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 지원 사업’의 과제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테스트웍스는 사회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업무지원을 위한 지능형 업무처리, 협업지원 등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한다. 자사의 데이터 가공 자동화 플랫폼과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활용해 데이터 가공-검수 전문인력이 스마트워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기업의 성장 간 선순환 체계 형성 및 확대에 기여한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특장점을 기반으로 직무를 구분해 고용기업의 인력 관리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여, 지속적인 고용 창출 증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사회적 취약 계층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스마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안정적 직업 활동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발달장애인의 업무 생산성과 정보 접근성 제고, 원활한 협업, 안전한 정보 관리 등이 가능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해 고용 기업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트웍스는 지난 4월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SW고성장클럽200’에서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SW고성장클럽200’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 또는 고용성장률이 20% 이상인 국내 SW기업 중 성장가능성과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테스트웍스는 마케팅, 해외진출, 기술개발 등을 위한 1억 원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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