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규제 요하는 의료·제약·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규정 준수 지원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어도비 사인(Adobe Sign)’의 강화된 기능을 8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정해진 양식을 정확하게 채우고 업계 요건에 맞는 신원 인증을 요청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사용자가 중요한 양식을 손쉽게 채우고 서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채우기 및 서명’ 기능 향상이 포함됐다. 사용자는 ‘채우기 및 서명’ 기능을 통해 어도비 사인에 저장된 템플릿을 선택하고 작성된 영역을 채우는 것은 물론, 신원 인증, 서명 사유 등 자체 서명 워크플로우를 설정할 수 있다.

‘채우기 및 서명’ 기능은 특히 의료 및 제약, 생명과학 업계의 디지털 문서 및 전자 서명 사용을 감독하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21 CFR Part 11’ 규정 준수가 필요한 기업에게 중요한 기능이다. 이로써 전자 서명 과정이 ‘21 CFR Part 11’ 규정을 준수하는 지에 대한 걱정없이 중요한 양식에 서명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새롭게 확장된 생명과학 설정을 사용해 ‘21 CFR Part 11’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워크플로우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21 CFR Part 11’ 규정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생명과학 기업이 ‘어도비 사인’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 규제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몬트리움(Montrium)과 협력해 적합성 검증에 관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홈 화면에서 가장 최근 사용한 문서 템플릿에 빠르게 엑세스 ▲‘어도비 사인’ 홈페이지에서 마우스 오버를 통해 가장 자주 쓰는 작업 실행 ▲숫자와 날짜에 최적화된 데이터 입력으로 모바일 기기 서명 기능 강화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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