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 탑재

▲ 한국레노버가 출시한 ‘씽크패드 P14s(ThinkPad P14s)’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ThinkPad P14s)’와 ‘씽크패드 P15s(ThinkPad P15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2D와 3D 컴퓨터 지원 설계(CAD), 컴퓨터 지원 제조(CAM)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최대 터보부스트 4.9GHz, 스토리지 용량 2TB로 영상 편집부터 가속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전문가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완전 충전 시 최장 14시간이라는 높은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무게도 가볍다. ‘씽크패드 P14s’는 14인치 디스플레이로 무게는 1.47kg다. ‘씽크패드 P15s’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로, 무게는 1.76kg이다.

‘씽크패드 P14s’는 최대 500니트(nit) 밝기의 4K UHD IPS 패널을, 씽크패드 P15s는 최대 600니트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한다. 또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HDR(Dolby Vision HDR)과 액정 색상을 보정하는 ‘X-라이트 팬톤 팩토리 색상 보정(X-Rite Pantone Factory Color Calibration)’ 기능,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레노버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ThinkShield)’로 디바이스와 데이터 보안도 높였다. 물리적 카메라 커버 ‘씽크셔터(ThinkShutter)’, 스크린 보안필름인 ‘프라이버시 가드(Privacy Guard)’, ‘지문 판독기’ 기능 등도 장착됐다. 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dTPM 2.0’도 기본 제공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이동 중에도 솔리드웍스, 오토캐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며, “근무 환경이 사무실로 한정되지 않은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같은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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