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채널 액세스 이용한 이기종 DBMS 데이터 가상화 시스템’ 주제로 테라원 수퍼쿼리 기능 설명

▲ 왼쪽부터 논문 대표저자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연구소 신우택 연구원, 교신저자 길기범 연구원, 공동저자 한규종 연구원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연구소는 오는 7월 5일에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0년 아시아-태평양 정보과학·기술 국제회의(APIC-IST)에서 ‘단일 채널 액세스를 이용한 이기종 DBMS 데이터 가상화 시스템(Data Virtualization System for Haterogenous DBMS using Single Channel Access)’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APIC-IST는 15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인터넷과 정보 기술 분야 저명 국제학회로 올해는 호주 브리스베인(BRISBANE)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서울로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공식 발표를 앞두고 통과된 이번 논문은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연구소의 신우택 주임연구원, 한규종 선임연구원, 길기범 책임연구원이 공동저자로, 다양한 시스템에서 이기종 DBMS의 물리적 요소를 추상화하고 데이터와 액세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빅데이터 가상화 시스템인 ‘테라원 수퍼쿼리(TeraONE Super Query)’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테라원 수퍼쿼리(TeraONE Super Query)’는 데이터스트림즈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이번 논문을 통해 디스크 및 메모리 캐쉬를 활용해 사전 예약한 작업은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처럼 디스크 캐쉬의 reserved area에 저장하고, 메모리 캐쉬에 통합한 데이터는 인메모리 분산처리 기반으로 기존 분석 성능보다 평균 10배가량의 성능 향상 효과를 낸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논문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데이터 가상화 시스템은 디스크 캐시 및 메모리 캐시로 2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빠른 데이터 액세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분석가의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정보학회에서 주최하는 연구재단 등재 논문지와 춘·추계학술대회에 관심을 보여온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방관련 기관들이 APIC-IST 학회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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