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데이터 관리 기능 및 신속한 기술지원 통해 원활한 서비스 운영 지원

[아이티데일리]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자사 DBMS 제품 ‘티베로(Tibero)’를 활용해 행정안전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운영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은 접속자 폭증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고가용성·확장성을 보유한 DBMS를 필요로 했다. 또한 다양한 설계 구조에 대응 가능한 유연성과 제조사의 적극적인 기술지원이 요구됐다.

티맥스는 ‘티베로’를 통해 대상자 조회부터 지원금 신청, 지급 수단 선택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을 제공했다. ‘티베로’에는 무중단 서비스 지원을 위한 TAC(Tibero Active Cluster) 기술이 탑재돼 있어 갑작스러운 서비스 폭증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또한 제조사인 티맥스데이터가 직접 실시간 소통과 밀착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외산 제품과 차별화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베로’를 통해 국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한국판 뉴딜의 실현을 위한 핵심 요소가 데이터인 만큼 다양한 데이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된 상황에서, NBP와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KERIS는 전국 초중고 학생 4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교육 학습 플랫폼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과 ‘e학습터’를 다운타임 없이 운영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었다.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티맥스와 NBP는 ▲DBMS ‘티베로’와 WAS ‘제우스(JEUS)’ 등 주요 제품 라이선스 증설 ▲24시간 상시 대기 체계 구축 ▲티맥스 본사 및 영남지사 모니터링 전담요원 배치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2차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학생들이 분산 접속할 수 있도록 DBMS와 WAS 시스템들 단기간에 재구축하고, 지역별 접속자 수 차이도 고려해 최종적으로 12개의 ‘e학습터’를 마련해 성공적인 온라인 개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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