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 등 증가하고 있는 교육 분야 수요에 발맞춰 공략 강화

▲ 포티넷코리아가 부산대에 공급한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2000E’

[아이티데일리]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부산대학교에 방화벽 솔루션 ‘포티게이트-2000E’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대학교는 올해 개교 74주년을 맞아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지향하며, 최고의 거점 국립대학교로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대학원생을 포함해 27,830명의 재학생과 3,998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부산대학교는 19개의 단과대학과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넓은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다.

대학교 캠퍼스는 온라인 강의부터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작업 외에 단순 네트워크 연결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이 요규된다. 그러나 부산대학교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후화된 인터넷 방화벽이 변종 디도스(DDoS) 공격으로 세션 한계에 도달해 지속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등 여러 네트워크 보안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네트워크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적이며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한 네트워크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부산대학교는 현재 시스템 상에서 직면하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 통합성과 안정성이 우수하고 보안 시그니처의 업데이트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들을 검토했다.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에서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환하기에 앞서, 방화벽의 가상화 기능은 물론, 동시 세션 수(Concurrent session)와 침입방지 시스템(IPS) 기능, 방화벽 가상화 운영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포티넷의 ‘포티게이트-2000E’를 도입했다.

최현규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 담당자는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는 정보 보안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 기존 솔루션의 노후화로 성능 저하 문제는 물론, 보안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으며, 포티넷 솔루션 구축을 통해 넓은 면적의 캠퍼스는 물론, 대규모 사용자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포티넷의 가상화 방화벽 ‘포티게이트’는 포티넷의 최신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최대 150Gpbs). 또한 SSL 검사 및 NGFW 성능을 제공한다.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해 네트워크를 보다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포티가드 랩(FortiGuard Labs) 보안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멀웨어 및 악성 웹사이트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타깃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는 기존에 문제가 있는 PC 등의 장비 확인이 어려웠으나, ‘포티게이트’ 도입 이후 사전에 문제 장비를 추적, 확인할 수 있어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고, 관리 인력의 부족 등 운영 상의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현규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재택 수업이 진행되면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티넷 방화벽은 이전 솔루션보다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가 원활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코리아는 부산대학교에 자사의 고성능 방화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향후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은 공공 및 교육기관을 비롯해 많은 고객사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티넷은 향후에도 비대면 교육 등 증가하고 있는 교육 분야의 수요에 발맞춰 교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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