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러피안 G2 e스포츠 인비테이셔널’과 ‘RAGE 발로란트 재팬 인비테이셔널’로 시작

▲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이그니션 시리즈’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라이엇게임즈는 5 대 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성공적인 e스포츠화를 위한 첫 단계로 ‘발로란트 이그니션 시리즈(VALORANT Ignition Series, 이하 이그니션 시리즈)’를 17일 발표했다.

‘이그니션 시리즈’는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고유의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여 개의 e스포츠 주최사와 함께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플레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프로 선수와 팀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인지도를 쌓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 기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열린 100개 이상의 대회와 초청 경기 등을 통해 출시 전부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공식 출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발로란트’를 접할 수 있도록 보다 조직적으로 e스포츠화를 준비해왔다. 라이엇게임즈는 전 세계의 다양한 e스포츠 단체와 협력하는 방식을 통해 최상급 레벨의 플레이어 대회, 아마추어 예선전, 이벤트 매치 등과 같은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그니션 시리즈는 ‘유러피안 G2 e스포츠 인비테이셔널’과 ‘RAGE 발로란트 재팬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이후 한국,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러시아, 터키,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 역시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 파트너 선정이 완료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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