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하이웍스로 ‘그룹웨어 도입 기업 규모’ 분석 결과 발표

▲ 가비아의 ‘하이웍스’가 분석한 기업 규모별 그룹웨어 도입율

[아이티데일리] 코로나 19 확산 이후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그룹웨어 도입이 많았다. 가비아의 그룹웨어 ‘하이웍스’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인 이하 스타트업의 그룹웨어 도입율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는 자사 그룹웨어인 ‘하이웍스’로 기업의 규모별로 그룹웨어 도입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웍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신규 고객사 중 84%가 10인 이하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해당 규모 기업의 그룹웨어 구매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원인은 재택근무 체제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기업 규모에서 찾을 수 있다. 이미 재택근무 체제가 준비된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의 경우 코로나 확산 이후에서야 이러한 근무 체제를 검토하는 경우가 많아 재택근무에 필수적인 그룹웨어부터 먼저 도입하기 때문이다.

가비아 측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확산 이후 도입 관련 문의가 작년 동일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신규 고객사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