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SW·건설ERP전문기업 굿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부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6개월간 월 최대 50만 원, 총 300만 원 한도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굿센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클라우드 제품 ‘fERP’ 공사관리, 분양관리, 하자관리 서비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중견 건설사의 ERP 도입 진입장벽을 낮춰, 건설업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선도하곘다는 계획이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건설ERP 특성상 높은 구축비용과 긴 구축기간때문에 중소·중견 건설사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면서, “경제적이면서 1인 현장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굿센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건설ERP가 합리적 대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