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프트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및 머신러닝 플랫폼 성능 대거 높여

▲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 프라이빗 클라우드(이하,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용도로 개발된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일관된 빌트인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의 자체 구축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자가 서비스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에지(Edge)에서 AI까지 아우른다.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한 층 개선된 민첩성과 쉬운 사용 등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IBM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에서 운용되는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핵심적인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팀이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탑재해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수집, 보강, 보고, 서비스, 모델링할 수 있다.

특히,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분리된 스토리지,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컴퓨트를 활용해 속도를 10배 가속화했다. 아울러, 핵심 워크로드가 서비스수준협약(SLA) 요건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기 때문에 일관된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데이터 주기를 연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속도, 규모, 비용 효율성을 높여 IT 임직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조건에 빠르게 대응하고 IT 위험성을 없앨 수 있다. 또 페타바이트(PB) 급 하이브리드 데이터 아키텍처로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머신 러닝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해 대규모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스트리밍, 엔지니어링, 웨어 하우징, 머신러닝 등 데이터 전 주기에 걸친 컴퓨트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공유해 데이터 애널리틱스의 컴퓨트 인프라 관련 요구사항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이로써 불필요한 데이터 중복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설치된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에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이 쉽고 일관되게 시행해 컴플라이언스 문제와 그로 인한 벌금 이 부과되는 것을 방지한다.

마크 미칼레프(Mark Micallef) 클라우데라 아태지역 및 일본 리전 총괄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이 실현되면 기업들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데이터 프로세스를 처리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관리하며, 다기능 분석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인해 이제 IT 임직원들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분석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엔터프라이즈에 요구되는 보안과 거버넌스를 함께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출시 이후 아태지역의 통신, 공공기관,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CDP’가 대거 도입됐다. 고객사에는 필리핀의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 태국 상업은행 ‘카시콘뱅크(Kasikornbank)’, 인도네시아 저가 항공사 ‘PT 시티링크(PT Citilink)’, 인도네시아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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