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 기술 연구성과, 고객사 AI 도입 성공사례 공유

▲ 마인즈랩이 제3회 ‘마음AI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마음AI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마음AI 세미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이 필요할 땐, 마음AI’라는 주제로 다양한 최신 AI 연구결과와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구현 사례 등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초고품질 데이터셋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작 도구 ▲오토매틱 머신러닝 서비스(Automatic Machine Learning Service) ▲AI 알고리즘과 엔진(AI Algorithms and Engines) 등의 세션을 통해 마인즈랩의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마인즈랩 브레인팀에서 개발 중인 문장 교정(Sentence correction), 음성 향상(Speech Enhancement), 해상도 증강(Video Super resolution) 등 AI 기술 성과를 발표하고, 대규모로 수집된 한국의 코로나19(COVID-19) 데이터셋을 소개하는 등 그간 축적한 최신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원정상 마인즈랩 이사는 “‘마음 회의록’은 스마트 오피스 구축이 필요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적 니즈에 맞게끔 공공기관, 상담센터 등 클라우드 기반 회의록 서비스의 사용처가 높을 것”이라며, “문장별 단어 수정기능이나 맞춤 속기 서비스 기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응용한 음성봇, 회의록, 스타일봇 등 AI 응용 어플리케이션 구현과 함께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AI 혁신 사례 ▲대화형 AI 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 ▲AI가 만드는 인슈어테크(Insuretech) 사례 등 흥미로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현업에서 겪고 있는 AI 도입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에코마인즈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헤이스타즈와 더불어 음성봇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해상 등 고객사 발표도 진행됐다.

최홍섭 마인즈랩 기술사업부 대표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등에 마인즈랩 최신 기술 적용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AI 도입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기관은 에코마인즈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은 물론 재무까지 지원하며,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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