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9월 말 최종 프랜차이즈 심사 결과 발표

 

[아이티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9일 마감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참가 팀 모집에 총 21개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던 25개 팀 중 ‘그리핀’, ‘NRG e스포츠’, ‘페이즈클랜(FaZe Clan)’ 3개 팀은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LOI를 제출했던 ‘피츠버그 나이츠(Pittsburgh Knights)’와 ‘트레저헌터’는 현재 LCK 프랜차이즈에 지원한 타 팀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게이머 리퍼블릭(Gamer Republic)’은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에 지원했다.

LCK 프랜차이즈에 지원한 21개 기업(팀명)은 ▲브리온이스포츠(하이프레시 블레이드) ▲빅픽처게이밍(엘리먼트 미스틱) ▲샌드박스게이밍(샌드박스 게이밍) ▲세마이스포츠(진에어 그린윙스) ▲소노호텔앤리조트(어썸 스피어) ▲아프리카프릭스(아프리카 프릭스) ▲알앤에프6(러너웨이) ▲에이디이스포츠(담원 게이밍) ▲에이피이스포츠(설해원 프린스) ▲옵티멈존이스포츠(오즈 게이밍) ▲월드게임스타 ▲케이티스포츠(KT 롤스터) ▲팀다이나믹스(팀 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한화생명 e스포츠) ▲BLNT 게이밍 조인트벤처(ESC 셰인) ▲DRX(DRX) ▲게이머 리퍼블릭 ▲젠지이스포츠(젠지 이스포츠) ▲오마켄 스포츠(오마켄 스포츠) ▲SK텔레콤 CS T1(T1) ▲WDG 등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 약 2달 간 심사과정에 돌입하며 9월 말 경 최종 프랜차이즈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LCK는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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