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플랫폼 ‘스위트’ 활용해 효과적인 데이터 라벨링 업무 지원

▲ 이한복 에버영피플 대표(왼쪽), 김현수 슈퍼브AI 대표

[아이티데일리] 슈퍼브AI(대표 김현수)는 시니어 전문기업 에버영피플(대표 이한복)과 60대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 및 AI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슈퍼브AI는 자사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활용해 에버영피플에서 진행하는 데이터 라벨링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스위트’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구축·관리·분석 등 모든 작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최대 90%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오토 라벨링 기능을 탑재했다.

양사는 ‘스위트’의 오토 라벨링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 상의 사물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해당 기능이 작동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사람이 직접 작업하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완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에버영피플은 시니어 인력과 함께 지속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으로, 2017년에는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슈퍼브AI는 앞으로도 에버영피플과 손잡고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데이터 라벨링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AI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 산업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고용 시장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AI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더불어 기술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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