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IT 인프라 구현

[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중국 신화통신의 ‘신화망’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최근 수주하며, 중국 클라우드 시장으로도 세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중국 법인 베스핀차이나(대표 이운)는 ‘옵스나우’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신화망(Xinhuanet)’은 중국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이 운영하는 종합 뉴스 및 정보포털로 웹 사이트의 일 평균 조회 수가 1억 2천만 회 이상이며, 모바일 평균 일일 1억 4천만 회에 달한다.

‘신화망’은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센터를 만들었지만, 비즈니스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인해 유연성, 운영, 유지관리 및 보안 등 측면에서 서로 다른 요구사항이 발생해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으로는 모든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가 없었다.

이에 베스핀차이나는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든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신화망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동해 요구사항을 지원한다고 나섰다.

‘옵스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액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쉽게 제어, 관리할 수 있으며 서비스 트리를 통해 비즈니스, 조직, 비용, 리소스 및 데이터 간의 밀접한 관계를 설정해서 기업의 복잡한 IT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베스핀차이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옵스나우’를 통해 이를 관리하며 ‘신화망’ 내 여러 사업부와 비즈니스 시스템에 필요한 성능, 유연성, 안정성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운 베스핀차이나 대표는 “베스핀차이나는 클라우드, AI 및 5G의 통합 혁신을 달성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중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5G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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