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경제 방법론 및 국내·외 비즈니스 혁신 사례 소개

[아이티데일리] SK(주) C&C(대표 박성하)는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Citizen Data Scientist)를 위한 AI 플랫폼 론칭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된 초보자로서 자신의 업무에 AI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전통 산업 종사자나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 종사자, 개인 개발자들이 모두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플랫폼 레볼루션’의 저자 마셜 밴 앨스타인과 캐나다 AI 솔루션사인 엘레멘트 AI 사의 CEO인 장 프랑스와 가녜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지털로 현실화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제 창출’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웨비나에는 이기열 SK(주) C&C BM 혁신추진총괄이 ‘SK(주) C&C AI 통합 플랫폼(Integrated Platform)’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서 디지털 시대 시티즌의 등장 배경과 이들이 만들어낼 디지털 업무 및 비즈니스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김영대 SK(주) C&C 디지털 테크 센터장이 나서 우버와 에어버스, 넷플릭스 사례를 통해 전통 산업 서비스가 플랫폼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AI 플랫폼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SK(주) C&C의 ‘AI 플랫폼’의 변천사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제조, 통신, 서비스, 유통, 금융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현장 실무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는 한층 지능화된 사용자 편의 기능을 담은 2.0 버전을 내놨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은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생성·관리·폐기 등 AI·데이터 서비스 개발·운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수집 및 처리를 지능화한 파이프라인 서비스로 데이터 선정 및 수집·저장 등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분석가가 올린 데이터들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 지 확인해준다. 불필요한 데이터는 알아서 제거하고 빠진 데이터는 채워준다. 사내 시스템 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CP) 등과 연계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운영된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2.0’은 모델러들을 통합한 ‘AI 데브옵스(DevOps)’ 플랫폼도 별도로 제공한다. 고급 분석가들이 시티즌의 모델을 직접 수정하거나 여러 분석가들이 함께 ML·DL 모델을 고도화 시킬 수 있는 협업 공간이 마련됐다. 협업으로 개발된 ML·DL 모델들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형태로 배포되고 배포된 모델 관리는 AI Ops가 알아서 진행해 준다.

새롭게 개발된 ‘아큐튜닝’은 기존 오토ML 기능에 ML 모델 설명과, 결과 예측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시티즌들도 쉽게 AI모델을 만들고 이해하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이 API로 제공돼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동된다. 가령, 콜센터 마케터라면 ‘아큐튜닝’의 한글텍스트 분석 기능과 ML 모델 생성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분류하고 예측할 수 있다.

‘AI 기반 데이터 마스터링(Data Mastering)’ 솔루션과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 연동돼 빅데이터 분석 효율도 높여 준다. ‘AI 기반 데이터 마스터링’ 솔루션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데이터 패턴을 AI에게 학습시키고 데이터를 통합시킬 수 있다. 또한,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기존의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시각화 된 객체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데이터 탐색과 추적을 지원한다.

이기열 SK(주) C&C BM혁신추진총괄은 “AI 통합 플랫폼의 핵심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실무 경험과 아이디어를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 경제 창출로 연결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발상의 전환만 한다면 누구나 플랫폼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주) C&C가 개최하는 웨비나는 AI 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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