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물인터넷 및 웨어러블용 IoT 모듈 ‘xE310’ 선봬

▲ 김희철 텔릿 한국영업총괄은 “‘FN980m’은 Sub-6Ghz FDD/TDD는 물론,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IoT기업 텔릿이 국내 통신사 인증을 받은 5G 모듈 ‘FN980m’을 9일 공개했다.

‘FN980m’은 산업용 5G 데이터카드로, 3GPP가 규정한 단기 및 중장기 5G 구축을 위한 모든 항목을 지원한다.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이 모듈은 NSA(Non-StandAlone) LTE 5G NR 듀얼 연결(EN-DC), LTE와 5G 간 스펙트럼 공유, 5G NR SA(StandAlone) 모드를 지원한다.

‘FN980m’ 데이터카드는 스냅드래곤 X55 모뎀 RF 시스템을 기반으로 Sub-6Ghz FDD/TDD와 LTE 카테고리 20에서 7x CA(Carrier Aggregation)을 지원한다. 밀리미터파(mmWave)는 퀄컴 QTM525 미리미터파 안테나 모듈과 페어링을 통해 지원하며, 실내 및 실외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텔릿은 우선적으로 라우터, 게이트웨이, 고정형 무선 접속 서비스 통신 장비, 고해상도 모바일 영상 장비 업체와 협업하는 OEM, 시스템 통합 및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희철 텔릿 한국영업총괄은 “‘FN980m’은 Sub-6Ghz FDD/TDD는 물론,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5G 환경에 Sub-6Ghz와 밀리미터파(mmWave)를 적용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밀리미터파를 지원하지 않는 ‘FN980’ 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텔릿은 이날 간담회에서 초소형 IoT 모듈 ‘xE310’도 공개했다. 텔릿은 사이즈에 민감한 소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타깃으로 ‘xE310’을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국내 통신사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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