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창립 20주년 기념, 김훈 부사장 외 4명에 20년 근속패

▲ 인프라닉스와 함께 20년을 동고동락해 온 기술연구소 이준승 소장, SC사업부 김훈 부사장, 송영선 대표, Big Data 서비스개발팀 김인수 마스터, Big Data 서비스개발팀 정규일 팀장(왼쪽부터)

[아이티데일리] “신뢰, 열정, 도전이라는 3개 단어는 우리에게 항상 힘을 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줬다. 또한 서로간의 신뢰는 열정을 샘솟게 했고, 도전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가치 창출(Value Creation), 우수한 기술(Technology Excellence) 등 3개의 가치는 20년여 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평가지표로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주식회사 인프라닉스는 지난 9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축하 기념식을 가졌고, 송영선 대표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집념과 자존심, 그리고 땀을 흘린 열정 등이 모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프라닉스는 IC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 7월 비즈니스를 시작해 이젠 ‘Smart ICT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고, 최근에는 ‘ICTworks’라는 브랜드까지 발표했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것저것 신경을 쓰지 않고도 A부터 Z까지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모두 제공해 준다는 게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이다. 다시 말해 인프라닉스는 ICTworks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3가지 핵심 서비스인 IaaS, PaaS, SaaS 등을 모두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인프라닉스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5월 27일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전산실 운용방법’을 특허출원까지 받았다.

송영선 대표는 “아마 7년 전이라고 기억 된다”며, “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스위트(SysMaster Suite)의 고객인 연합뉴스에서 가상화 서버를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사용하면서 제품의 관리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때 화면에 아이콘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를 고민한 때가 있었다. 그 때 그 기능을 물리적인 서버 형태로 개발하면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국가적으로 보면 산업 인프라를 구성하는 도로, 교통, 항만, 인터넷, 쓰레기처리 등은 기존의 제조업 위주의 3차원 중심적인 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 같은 3차원 중심의 툴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육, 산업, 보안 등의 4차원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즉 4차원 중심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만들어 가고 있고, 그 중심에 인프라닉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대표는 인프라닉스 미래 성장 방향과 관련, “인프라닉스는 최근 스마트ICT 플랫폼인 ‘ICTworks'를 관련 업계 최초로 오픈했고, 가상화전산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프라닉스는 이제 20세인 약관의 나이가 됐다. 즉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는 않았지만 성인 구실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다. 열정을 갖고 도전을 한다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년을 성장 발전해 온다는 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국산이라면 불신부터 하는 국내 시장 환경 때문이다. 특히 인프라닉스가 설립된 지난 2000년은 IMF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송영선 대표가 밝힌 대로 ‘열정과 도전’, 그리고 독자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그의 집념과 자존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인프라닉스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게 내부 직원들은 물론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창립 20주년 기념과 함께 20년을 함께 동고동락해 온 ▲ SC사업부 김훈 부사장 ▲ 송영선 대표 ▲ 기술연구소 이준승 소장 ▲ Big Data 서비스개발팀 정규일 팀장 등에게 금(20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각각 증정했다. 또한 10년 근무한 ▲ Big Data 서비스개발팀 김인수 마스터에게도 금(10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도 창립기념패를 각각 증정했다.

인프라닉스는 또 자사의 성장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 한국상용SW협회 강재화 부회장 ▲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양유길 부회장 ▲ 모바일허브 김택호 사장 등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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