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및 로지스팟과 데이터엔진 기반 솔루션 개발 MOU 체결

▲ (좌측부터)박재용 로지스팟 대표, 권오륭 현대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섰다.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현대자동차와 로지스팟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차량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과 IT 기반 물류 솔루션사가 협력해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 솔루션 개발 완료 및 고객사 적용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메쉬코리아는 현대차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에 나선다. 특히, 이렇게 개선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최종 고객인 운송사 및 화주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단말 및 상용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상태 데이터, 특장 데이터 등을 수집 및 제공하게 된다.

한편, 메쉬코리아 측은 신유통 시대를 맞이해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는 국내 물류시장에서 데이터엔진(Data Engine)을 기반으로 배송 및 물류 운영 관련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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